코스피, 하루 만에 2600선 붕괴…삼성전자, 2% 급락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4.19 09:17
수정2024.04.19 09:18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1% 넘게 내리면서 하루 만에 2600선 밑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1.45% 내린 2596.3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상승분을 대부분 내주면서 재차 2600선 아래로 내려간 겁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14% 내리면서 7만 7천900원까지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3.29% 내린 17만 6천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2.11% 하락하고 있는 등 현대차(0.65%)를 제외한 시총 상위종목 모두 하락 중입니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2.15%)를 비롯한 대부분 업종에 파란 불이 들어왔습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1.47% 하락한 843.0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오르면서 다시 1천380원대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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