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덴마크서 램시마SC 입찰 수주 성공
SBS Biz 이광호
입력2024.04.18 14:42
수정2024.04.18 14:43
셀트리온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램시마의 성분인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의 국가 입찰을 별도로 신설했습니다. 현재 관련 제형은 램시마SC만 허가를 받은 상태로, 경쟁 없이 단독으로 계약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이 직접 판매합니다. 처방 확대를 위해 셀트리온은 병원과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마케팅을 담당할 현지 법인 인력도 연말까지 확충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북유럽 지역은 인접국 간 학술 교류가 긴밀하게 이뤄진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노르웨이에 이어 덴마크까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램시마SC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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