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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김포공항 전 면세구역 통합 운영 시작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4.18 10:42
수정2024.04.18 10:47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어제(17일) 개시하며 김포공항 국제선 전 면세구역 통합 운영에 나섰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향수‧기타(DF1) 최대 10년 사업권을 수성한 롯데면세점은 올해 3월 주류‧담배‧기타(DF2) 사업권 경쟁입찰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김포공항 출국장 내 유일한 면세사업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어제부터 주류‧담배 임시매장을 조성해 김포공항 면세구역 통합 운영에 나섰습니다. 매장에서 조니워커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세계적인 위스키는 물론 카발란과 발베니, 산토리 등 다양한 주류를 선보입니다. 또 KT&G를 비롯해 필립모리스, BAT, JTI 등 담배 상품도 팝니다.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브랜드를 마련하는 동시에 정식 매장 공사에 착수해 오는 4분기 중 인테리어를 마칠 예정입니다. 재단장 후에는 기존 운영 중인 화장품·향수 매장을 포함해 총 444평(약 1467㎡) 면적의 쇼핑 환경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해 김포공항점 이용객의 체감 혜택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중국행 항공편 증편을 비롯해 국제선 노선이 다변화 예정인 만큼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고할 다양한 상품과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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