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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테·쉬' 이어 美아마존까지 한국 공습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18 07:03
수정2024.04.18 07:06

[아마존.(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e커머스(전자상거래) 아마존이 한국 무료배송에 나섭니다.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 이어 아마존까지 한국시장 적극 공략에 나서면서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배송주소를 한국으로 설정한 소비자가 '대한민국으로 무료 배송' 품목을 49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무료배송 적합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총 주문금액이 49달러를 웃돌거나 49달러 이상 단일상품의 경우 무료배송이 적용됩니다. 무료배송 기준 원화 결제 금액은 당시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품 배송 기간은 상품별로 상이합니다.  아마존 측은 "상품 배송 예상 시간은 결제 시 표시되며, 상품 재고 상황이나 배송지 위치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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