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야디, 오프로드 차까지 내놨다…테슬라 주춤한 사이 신차 기습 공개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4.18 04:08
수정2024.04.18 06:01
[BYD의 신차 '레오파드8'. (미국 CNBC방송 홈페이지 갈무리=연합뉴스)]
전기차 선두 테슬라가 대규모 감원 소식을 비롯한 겹악재에 흔들리는 사이 중국 비야디(BYD)가 기습적으로 신차를 대거 출시하며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전날 광둥성 선전에서 가진 발표회를 통해 스포츠유틸리티(SUV) 레오파드8과 도심형 SUV 슈퍼3, 스포츠카 모델 슈퍼9 등 신차 3종을 한꺼번에 공개했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업으로는 테슬라를, 또 오프로드 모델은 업계 선두 지프와 경쟁을 예고하며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슈퍼9의 경우 람보르기니를 비롯해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를 거친 볼프강 예거 수석디자이너가 주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야디는 이번 신차 공개 외에도 연내 첫 순수 전기 픽업트럭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성능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위장막 사진이 공개되면서 픽업트럭의 원조격인 포드에 대항할 모델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특히 전기차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테슬라가 야심차게 내놓은 사이버트럭이 생산 중단으로 차량 인도 시기가 한 차례 미뤄진 만큼, 또 한 번 가격 경쟁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설 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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