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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애플·LVMH·디올·샤넬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4.17 06:47
수정2024.04.17 07:5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대량 해고 승부수 '테슬라·애플'

글로벌 전기차 업계는 요즘 캐즘, 그러니까 '일시적 수요 둔화'의 덫에 걸렸습니다. 전 세계 순수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마저도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설 정도인데요. 애플 역시도 일명 'M7'에서 빠지며 테슬라와 함께 고전하는 상황입니다. 특단의 카드도 잘 안 통하는 분위기인데, 이유가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테슬라 1분기 인도량 보면 힌트는 있었는데, 결국 보릿고개에 대비한 태세로 가는군요?
- 전기차 시장 '캐즘' 여파에…테슬라, 인력 10% 해고
- "20% 감원 추진" 보도에…머스크, 감원 계획 시인
- 머스크 이메일 "성장 단계 준비, 비용 절감 중요"
- '내홍설' 휩싸인 테슬라…2인자 등 간부들도 떠났다
- 비용 절감, 인력 10% 감축…일부선 "경영 방향 이견"
- 실적 부진이 결정적…테슬라, 1분기 인도랑 8.5% 감소
- 잇단 경고…"테슬라, 계속 가격 내리면 피바다 될 것"
- 가격 전쟁이 오히려 독으로…구매 미루는 소비자들
- 모델Y 가격 소폭 인상…"추가 인하는 없다" 시그널
- "전기차 수요 둔화, 가격 인하로 해결될 문제 아니다"
- 배런스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중단했다" 보도
- '야심작' 사이버트럭까지 '삐걱'…암울한 테슬라
- 가속페달 문제로 최소 7일간 생산 중단…테슬라 함구
- 선주문 200만 대 사이버트럭…"대량 생산 쉽지 않아"
- 대중성 부족·가격 비싼 사이버트럭, 인도 시기도 지연?
- 올들어 30% 넘게 빠진 테슬라, 월가 목표가 줄하향
- 테슬라 전망 엇갈려…전성기 끝 vs. 로보택시 기대
- 한때 '천슬라' 테슬라…시총 5000억 달러로 '반토막'
- '수요 둔화' 덫에 걸린 테슬라, 주가 하락 요인
- "성장 없는 성장주"…웰스파고, 목표주가 125달러로
- 모건스탠리·도이체방크·UBS·골드만도 목표주가 하향
-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공식화, K-배터리 어쩌나
- '캐즘' 방어 나선 車업계, 배터리 기업 적자 불가피
- LG엔솔, 1분기 美 보조금 제외 316억 달러 적자
- 3~4분기 실적 반등 예측에도…"장담할 수 없어" 우려
- K-배터리 3사 해외 생산 비중 90% 넘겼다…문제는?
- 지난해 2차전지 생산 확대에도 수출 8년 만에 감소
- K-배터리 거점 된 유럽, 2차전지 수출국으로 부상
- K-배터리 美 대규모 투자, 해외 생산 비중 95% 전망
- 수출 감소에도 K-배터리 글로벌 사용량 30% 증가
- 무협 "한국도 경쟁국 같은 투자 환경 제공 필요"
- 애플, 1분기 아이폰 출하량 9.6% 감소…주가 2%대 하락
-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 7.8% 증가분 중국 차지
- 애플 中 부진…삼성전자, 스마트폰 1위 자리 탈환
- 삼성전자 점유율 20.8%·애플 17.3%·샤오미 14.1%

◇ 명품 배당금 잔치 'LVMH·디올·샤넬'

다음 소식입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일명 '에루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명품 3인방인데요. 여기에 지난해는 디올까지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 단 네 명품 브랜드가 지난해 국내에서 옷 팔고 가방 팔아 번 돈만 5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사님, 역시 불황 무풍지대네요. 한국에서는 명품 장사를 해야 하는 것 같죠?
- 불황에도 매출 5조 쓸어 담은 명품 4대장 '에루샤디'
- 에르메스·샤넬 최대 매출…디올, 국내 매출 첫 1조
- 명품 불패…불황 속 제품 가격 인상에도 성장 거듭
- 루이비통, 명품 브랜드 중 유일하게 매출 역신장
- 가격 올려도 '오픈런' 샤넬, 매출 1조 7000억으로 1위
- 샤넬, 루이비통 매출 추월…매출 2조 향해 달린다
- 브랜드·인적자원 투자로 이익 줄어…기부금 13억 원
- 패션·시계·화인주얼리·향수·뷰티 부문 견고한 성장
- 지난해 샤넬 직원 수 18.2% 증가…84%가 정규직
- 명품 4사, 매출 호조에 본사로 보낸 배당금 '짭짤'
- 지난해 배당금 샤넬 2975억 원·에르메스 1847억 원
- 루이비통, 지난해 역신장에도 배당금 1500억 늘어
- 4대 명품, 해외 본사 배당금 1조 육박…"환율 발작"
- 글로벌 명품 4대장…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디올
- LVMH, 루이비통·디올·셀린느·티파니·펜디 등 보유
- "연예인은 참석 불가"…에르메스 비공개 VIP 행사
- 샤넬 시작은 '모자 가게'…남성들 후원 덕에 사업 확장
- 1913년 최초의 부티크 오픈…1921년 샤넬 N˚5 발표
- '세계 최고 부자' LVMH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 루이비통·디올·프라다·티파니 등 명품 제국 일구다
- 장녀·장남 이어 차·삼남도 이사회 합류…승계 본격화
- 친구 기업 공중분해 본 아르노, 후계 수업에 만전
- 어렸을 때부터 자녀들 승계 대비시켜…후계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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