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1조원 자본확충…소액주주 감자 2대1로
SBS Biz 류정현
입력2024.04.17 05:45
수정2024.04.17 06:10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여의도사옥. (사진=연합뉴스)]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에 대해 1조 원 규모의 자본확충과 무상 감자가 이뤄집니다.
산업은행은 어제(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대해 100대 1 비율의 대주주 지분 감자와 2대 1 비율의 기타 소액 주주 감자를 결정했습니다.
워크아웃 개시 이후 대여금 약 3300억 원에 대해 향후 자본확충 규모와 방법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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