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 경제성장률 3.2% 전망…韓 2.3% 유지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4.17 05:40
수정2024.04.17 06:25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은 유지했습니다.
신성우 기자, 먼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얼마로 올렸나요?
[기자]
IMF는 현지시각 16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2%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지난 1월 전망보다 0.1%포인트, 지난해 10월 전망보다는 0.3%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IMF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때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면서도 중국의 경기둔화 등이 성장률을 제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반영되지 않아 앞으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 성장률 전망치는 유지됐죠?
[기자]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월 전망과 동일하게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한국 수출에 영향을 주는 중국 경제 둔화가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미국 경제는 올해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미국이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여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6%포인트 올려 잡았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은 유지했습니다.
신성우 기자, 먼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얼마로 올렸나요?
[기자]
IMF는 현지시각 16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2%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지난 1월 전망보다 0.1%포인트, 지난해 10월 전망보다는 0.3%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IMF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때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면서도 중국의 경기둔화 등이 성장률을 제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반영되지 않아 앞으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 성장률 전망치는 유지됐죠?
[기자]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월 전망과 동일하게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한국 수출에 영향을 주는 중국 경제 둔화가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미국 경제는 올해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미국이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여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6%포인트 올려 잡았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9.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10.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