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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회기 중 의원 주식투자·코인 보유 금지 결의"

SBS Biz 안지혜
입력2024.04.16 11:27
수정2024.04.16 11:31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5일 오후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국회 회기 중 자당 의원의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부동산 구입 시에도 당과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한 당선인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논의한 결과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또 국회 회기 중 골프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공항 의전실 이용을 금지하고 보좌진에 대한 의정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다음달 말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이런 내용을 정리해 '우리의 다짐' 형태로 정리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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