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 "교육은 희망의 시작"…베트남에 16억원 장학금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4.16 10:46
수정2024.04.16 10:47
롯데장학재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하노이, 다낭, 호치민에서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수여식은 롯데호텔 하노이, 다낭 외국어 대학교,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열렸으며 장혜선 이사장과 이승훈 이사장, 주한 대사관, 영사관과 각 대학 총장, 현지 롯데 관계자 및 법인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베트남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은 총 23개교 163명의 베트남 학생에게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9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앞서 2008년 호치민과 하노이를 시작해, 퓨엔과 다낭의 총 3,500명의 학생에게 작년까지 약 15억원을 지급, 모두 16억원 규모 지원이 이뤄지는 셈입니다.
장혜선 이사장은 “모든 교육은 발전과 희망의 시작”이라며,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을 통해 베트남의 학생들이 세계의 성장에 기여하는 나눔의 선순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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