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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30년 된 우리 세탁기도 스마트폰 연결된다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16 07:17
수정2024.04.16 21:14

[LG 씽큐 서비스 (LG전자 제공=연합뉴스)]

LG전자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모든 생활가전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하도록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앱을 업그레이드합니다. 

LG전자는 16일 와이파이 연결이 되지 않는 LG전자 생활가전 제품까지 모두 씽큐 앱에 등록할 수 있게 앱 지원 대상 제품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씽큐 앱은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했거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제품만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1988년에 생산된 전자레인지 등 오래된 가전도 앱을 통해 관리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씽큐 앱에 제품을 등록하려면 사용 중인 LG전자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제품 모델명 또는 제조번호를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제품을 등록한 고객은 사용 설명서나 보증 기간, 제품 사용 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문의나 소모품 구입도 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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