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분기 '한은 마통' 32.5조원 끌어 썼다…역대 최대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4.15 05:54
수정2024.04.15 06:53
정부가 올해 1분기에만 한국은행에서 33조원 가까이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하고 아직 갚지 않은 잔액은 총 32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은 1분기 대출 잔액으로, 누적 대출에 따른 이자액은 약 640억원으로 산출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삼성전자 전영현 특명에 엔지니어들 '평택'으로…HBM4 탑재 D램 사활
- 2."시멘트 나르는 막내가 50살"…사라진 2030
- 3.17억 집 살면서 월 340만원 통장에 꽂힌다고?
- 4.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권한 정지…헌재, 180일 안에 결정
- 5.'병원부터 한국 망하는 소리'…전공의 씨가 말랐다
- 6.[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구글·아이온큐·엔비디아·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 7.'이미·이취' 매일우유 판매 중단·회수…"세척수 혼입"
- 8.尹 운명 가를 헌법재판관 '6명'...공석 채워지면 9명이 결정
- 9.민주, 오늘 본회의서 '금투세 폐지→가상자산 과세 유예' 처리
- 10.'금투세 폐지' 문턱 넘는다…상속세 완화는 '안갯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