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작년 공적개발원조 4조4천억 지원…31개국 중 14위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4.14 15:06
수정2024.04.14 16:57
한국의 지난 해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액은 31억3천만 달러(약 4조4천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2년 대비 3억2천만 달러(11.4%) 증가한 규모입니다.
정부는 오늘(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가 지난 11일 발표한 ODA 잠정 통계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가 대 국가 지원인 양자원조(23억 달러)와 국제기구를 통해 간접 지원하는 다자원조(8억3천만 달러)의 실적이 고르게 증가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OECD 개발원조위원회 31개 회원국의 총 ODA 지원 규모는 2천237억 달러로 6.2% 증가했고, 우리나라 지원 규모 순위는 31개국 중 14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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