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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게티, 지구 인구 81억명 먹고도 10억개 남는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12 13:51
수정2024.04.12 21:13

[12일 서울 성동구 플랜트란스에서 열린 농심 짜파게티 출시 40주년 기념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에서 관계자들이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농심의 대표 브랜드 '짜파게티' 출시 40주년 만에 91억 개를 팔았습니다. 
 
농심은 12일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984년 3월 출시된 짜파게티는 누적 판매 91억개로 지구 43바퀴를 이을 수 있는 양입니다. 지구인구 81억명이 동시에 1개씩 먹고도 10억 개가 남는 수준입니다. 
   
짜파게티 누적 매출액은 3조 9천억 원이며 지난해 매출은 2천420억 원입니다. 
  
짜파게티는 농심 신라면에 이은 국내 라면 2위 제품으로 짜장라면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합니다. 2020년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등장해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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