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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PPI 두 얼굴·환율 발작·바이든 금리인하·테슬라 승부수·ISDS 패소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4.12 05:50
수정2024.04.12 07:22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PPI 두 얼굴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나왔죠. 1~2월 예상밖으로 높아졌던 PPI 지수가 3월 들어 둔화했는데요. 일단은 인플레 우려를 조금 덜게 된 거 아닌가요? 
- 미 3월 PPI 전월비 0.2% 상승…'깜짝 상승세' 진정
- 미 3월 근원 PPI 전월대비 0.2%·전년대비 2.8% 상승
- PPI, 기업들이 원자재 등 구매할 때 지불하는 물가
- CPI 선행지표 PPI, 일정 시차 두고 소비재 가격에 반영
- PPI 2월 0.6% 증가서 상승률 둔화…한숨 돌린 시장
- 뉴욕증시, PPI 안도에 혼조 마감…나스닥 1.68% 상승
- 배런스 "CPI 이어 PPI·PCE 지표도 연준 행보 제약"
- 26일 PCE 발표…CPI에 비해 주거비 반영 비중 낮아
- CME 페드워치, 6월 인하 확률 21.7%…위축 상태 지속

◇ 환율 발작

어제(11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1400원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미 물가 쇼크…원·달러 환율 저항선 1360원 돌파
- 2월 이후 원화가치 1.6% 하락… 인도·중국보다 커
- 미 물가 우려·연준 금리인하 후퇴가 외환시장에 영향
- 6월 ECB 금리인하 시 원·달러 환율 불안 확대 불가피
- 미 6월 인하 전망 후퇴…올해 '금리인상' 가능성도
- "환율 1400원에 근접할 수도"…지표에 민감하게 반응
- 물건너간 미 6월 금리인하…한은, 물가관리 '비상'
- 유가 치솟고 환율도 '들썩'…국내 물가 상승압력 가중
- 오늘 금통위…불안한 물가에 기준금리 또 동결할 듯물
- 물가 경로·인하 시점 관련 이창용 총재 메시지에 관심

◇ 바이든 금리인하

인플레 우려로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일 금리인하를 언급하며 연준을 압박하고 있어요? 
- 인플레 재개 우려에도…바이든 "올해 美 금리인하"
- 지난달 8일, 바이든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믿는다"
- 바이든, 美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언급
- 선거 앞둔 바이든, 고물가-고금리 사이서 '진퇴양난'
- 미 3월 물가 오름세, 연준 금리인하 연내 2회로 추정
- 금리인하 전망 당초 최대 7회→0회…인상 가능성도
- 바이든 "물가 상승과 싸움은 여전히 경제의 최우선"

◇ 테슬라 승부수

중국 시장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테슬라가 중국 대신 인도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달 중에 모디 총리도 만난다고요?
- 위기의 테슬라…'넥스트 차이나' 인도 공략 나서나
-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테슬라 성장엔진 식었다
- 머스크 X에 "인도에서 모디 총리 만나기를 고대"
- 머스크, 이달 중 모디 총리 만나 전기차 투자 계획 발표
- 로이터, 소식통 인용해 보도…"인도 총선 기간에 방문"
- 지난해 6월 모디 총리 방미 당시 뉴욕서 만난 머스크
- '탈 중국화' 대안 부상한 인도, 테슬라 미개척 시장

◇ ISDS 패소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분쟁해결절차' ISDS 사건에서 우리 정부가 일부 패소했어요?
- 한국, ISDS 또 패소…"메이슨에 438억 원 배상해야"
- '삼성 합병' 관련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이 낸 ISDS
- 11일 PCA 판정 "韓 정부 부당한 개입으로 손해 봤다"
- 한국 정부 배상 책임 인정한 국제중재 판정 두 번째
- 엘리엇 때보다 책임 인정 높아…엘리엇 7%·메이슨 16%
- 법무부, 판정문 분석 토대로 취소 소송 등 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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