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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반등에 찬물? 멀어진 '금리 인하' 힘 풀린 '재건축'

SBS Biz 윤지혜
입력2024.04.11 17:49
수정2024.04.11 18:33

[앵커] 

총선 결과는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반등 기대감이 고개를 들었는데 분위기가 또다시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3주째 상승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단기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총선 이후에도)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바닥 다지기, 평년보다 낮은 주택 거래율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장의 가격 상승 흐름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여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재건축 규제완화 역시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승현 / 도시와경제 대표 : 재건축 시장 같은 경우는 조금 위축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에 대한 폐지 이런 것들도 여당에서 주장했었는데, 아무래도 여소야대 국면이다 보니까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는 어렵겠죠.] 

여당의 부동산 공약 중 하나였던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나 보유세 완화 기대감이 줄어들면 강남권 고가주택 가격 상승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총선과 국회 구성이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실제 거래량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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