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CPI 반란·헤지펀드 공매도·엔비디아 주의보· 기시다 선물·피치의 저주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4.11 05:50
수정2024.04.11 07:16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CPI 반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 2월 이어 3월마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3%대 물가가 고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는데요? 
- 美 물가 다시 반등…2월 상승률 3.2%→3월 3.5% 기록
- 美 3월 근원 CPI 전월대비 0.4%·전년대비 3.8% 상승
- 뉴욕증시, 뜨거운 CPI 충격·6월 인하론 후퇴로 급락
- 예상 웃돈 CPI…주거비·휘발유 전체 물가 끌어올려
- 3월 '슈퍼코어 인플레이션' 전월대비 0.65% 상승
- 잡히지 않는 서비스 물가…자동차 보험료 2.6% 상승
- 연준 올해 금리인하 전망 후퇴…첫 인하 6월→9월로
- CPI 쇼크에…美 10년물 국채금리 4.5% 다시 돌파
- 중동 긴장 지속에 유가 상승…브렌트유 다시 90달러대

◇ 헤지펀드 공매도

뉴욕증시가 정점에 다다른 걸까요. 최근 헤지펀드들이 숏 베팅을 강하하고 있다고요?
- 美 헤지펀드들, 주식 매도 베팅 강화…증시 정점?
- CNBC 보도 "헤지펀드 매도 속도 3개월 만에 최고"
- 글로벌 주식 2주 연속 순매도…1월 이후 최대 규모
- 뉴욕증시 랠리 이끈 AI 열풍·금리인하 기대 후퇴
- '스마트 머니' 헤지펀드들 자금, 빠른 속도로 매도
- "벨류에이션 확장, 작은 이슈에도 신속한 매도 가능성"

◇ 엔비디아 주의보

AI 열풍을 주도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엔비디아가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조정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여기에 경쟁 업체들이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우려가 큰데요? 
- 조정장 들어선 엔비디아…전고점대비 10% 이상 하락
- DA데이비슨 "대형고객들 자체 칩 개발"…악재로 작용
- 투자의견 '중립'·목표주가 620달러…월가 최저치
- "대규모 투자 성숙단계에 자체 칩으로 수요 우려"
- 엔비디아 주가 올 들어 75% 상승…지수대비 압도적
- 인텔, AI 칩 '가우디3' 공개…"엔비디아 잡아라"
- "엔비디아 H100과 비교, AI 훈련·추론 속도 뛰어나"

◇ 기시다 선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금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본 투자를 발표하는 등 미일 동맹이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 미·일, '글로벌 파트너십' 강조…中 견제 강화 협력
- 바이든, 9년 만에 국빈 방문한 기시다 총리 연설로 환영
- 바이든 "적에서 친구로", 기시다 "벚꽃처럼 협력 확대"
- 11일 의회 합동 연설·필리핀과 첫 3국 정상회의
- MS, 일본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29억 달러 투자
- 미·영·호주 '오커스' 동맹, 일본과 AI 공동개발
- 中 견제하기 위한 미·영·호주 안보동맹 '오커스'
- 오커스 3국, AI·해저·양자·사이버 등 공동 개발
- 오커스에 일본 추가, '조커스'로 확대 재편 전망
- 전날 선물교환·저녁식사·셀카…양국 친밀함 강조
- 질 바이든 여사, '봄·나비' 콘셉트 만찬도 화제
- 바이든-기시다 부부, 해산물 식당서 비공식 만찬

◇ 피치의 저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군요?
- 피치, 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 中, 부동산 의존 성장 탈피 과정서 불확실성 높아져 
- 中 재정적자, 지난해 GDP의 5.8%→7.1% 증가 전망
- 中 공공재정 위험증가에도 신용등급은 'A+'로 유지
- 中 재정부 "재정정책 효과 반영 안 돼"…유감 표명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뉴욕증시, 다우·S&P500 최고 마감...넷플릭스 호실적에 통신주↑
中 3분기 성장률 4.6%…'연간 5% 성장' 목표 빨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