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투표율] 22대 총선 투표율 낮 12시 현재 18.5%…지난 총선보다 0.7%p↓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4.10 12:00
수정2024.04.10 13:17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여의동제2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0일) 낮 12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18.5%라고 밝혔습니다.
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818만4천22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9.2%보다 0.7%p 낮고, 2016년 20대 총선의 투표율 21.0%보다 2.5%p 낮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합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지난 총선(26.69%)보다 4.59%p 높았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20.4%)이고 경남(20.2%), 충남(20.0%), 대전·강원·경북(19.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15.7%를 기록한 광주로, 이어 전남·전북(16.0%), 세종(16.8%), 서울(17.3%) 등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18.7%, 인천 17.8%를 기록했습니다.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됩니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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