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달러, Yes 100원!…여기 주민들은 택시비가 100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09 18:27
수정2024.04.10 19:27
['100원 택시' 지원사업 업무협약 (횡성군 제공=연합뉴스)]
강원 횡성군은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100원 택시'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군은 9일 군청에서 개인택시 지부와 법인 택시 등 4개 업체와 100원 택시 서비스 이같은 서비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 사업은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미운행 지역의 대중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민들은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상 지역은 청일면 유평리·초현리·고시리와 우천면 하대리·오원2리·백달리 등 6개 마을입니다. 이들 지역은 농어촌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곳입니다. 군은 6개 마을 주민이 100원만 내면 시내버스를 탈 수 있는 곳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범 운영 후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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