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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사내벤처 '해낸다컴퍼니' 분사 창업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4.09 16:26
수정2024.04.09 16:28

[해낸다컴퍼니 (교보생명 제공=연합뉴스)]

교보생명은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한 '해낸다컴퍼니'가 최초 분사∙창업 기업으로 새출발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해낸다컴퍼니는 워킹맘의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보생명의 사내벤처입니다.

워킹맘과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앱) '오후1시'가 주요 서비스입니다.

이 앱은 자녀의 일정과 동선을 관리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의 자기주도력 향상을 지원합니다.

해낸다컴퍼니는 교보생명의 여성건강보험, 어린이보험, 교육보험 등 워킹맘들에게 필요한 보험상품을 안내합니다.



또한 교보생명 상품 부가서비스에 해낸다컴퍼니의 유료 서비스인 '엄마의 편지', '자녀행동 진단 서비스' 등을 무료 제공해 양사 모두 윈윈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해낸다컴퍼니의 성장 지원도 계속합니다.

해낸다컴퍼니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사내벤처가 다양한 도전 및 시도를 아끼지 않도록 창업지원금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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