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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이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2024 홈플러스 경영보고회’에서 2024 홈플러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어제(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2024 홈플러스 경영보고회’를 열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경영보고회는 회계연도 시작 시점에 전년도 성과를 돌아보고 신년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내부 소통 행사로, 올해는 전사 총괄·본부장 이상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에서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지난해 우리는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에 이르는 전 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며 꾸준히 고객 만족도 평가도 좋아지고 있다면서 고객이 가장 선호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에 방점을 둔 전략적 기조를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 사장은 “모든 직원이 고객에 핵심 가치를 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합심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의 리뉴얼 후 1년간 식품 매출은 전년보다 최대 95% 성장했고, 홈플러스 온라인은 연평균 20% 성장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를 돌파했습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수는 950만을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