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야? 아파트 청약경쟁률 '28만대 1'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09 13:48
수정2024.04.09 17:41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대우건설 제공=연합뉴스)]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의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청약자 57만여 명이 몰려 28만8천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어제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계약취소물량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57만7천여 명이 청약해 28만87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용면적 84㎡로 지난 2020년 11월 분양된 이 단지는 당시 1순위 청약에선 평균 경쟁률 404.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는 1순위 청약 때보다 5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2가구의 분양가는 각각 5억5천490만 원, 5억7천30만 원으로, 분양 당시와 같은 가격입니다.
지난해 10월 이 단지 같은 면적이 9억9천만 원에 거래됐고, 지난 2월에는 인근 단지에서도 같은 면적이 9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는 데다 인근 단지 시세와 비교하면 3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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