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억 정기예금 직원이 '무단 인출'…지역농협, 또 금융사고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4.08 17:17
수정2024.04.08 17:41
금융감독원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충북의 한 지역 농협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 고객의 정기예금 통장에서 무단으로 1억 원 넘는 돈을 여러차례 인출해 사용했습니다.
직원 A씨는 적게는 수십만 원 단위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 단위로 인출한 이후, 돈을 채워넣는 식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금융사고를 해당 지역농협 조합에서 자체적으로 발견 했고, 현재는 농협중앙회 지역 감사국에서 감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실이 발각된 이후 직원 A씨는 지난 3일, 인출했던 돈을 다시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직원 A씨는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피해 고객은 해당 금융사고 사실을 뒤늦게서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 산하 농협은행은 최근 110억 원 규모의 대출사고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최대 연 17%이자 준다?…'이 통장' 안 들면 진짜 손해
- 2.기초연금 받는 어르신…이 통장 가입하면 세금 확 준다
- 3.25억에 산 엄마 아파트, 17억에 엄마 전세줬다…'수상한 거래'
- 4.카니발만 보던 아빠들, 술렁…럭셔리카 완벽변신
- 5.엄마가 사준 3천만원 SK하이닉스 주식 9억 됐다…세금은?
- 6."월급 22만원이 덜 들어왔어요"…직장인 1000만명 '화들짝'
- 7.기름값 뛸수록 돋보이네…연비 최강 이 車 뭐길래
- 8.월 369만원 받는다고…5060 몰리는 자격증은?
- 9.대졸 숨기고 SK하이닉스 못 간다?…하닉고시 술렁
- 10.서학개미도 "미국 주식 팔자"…비상 걸린 증권사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