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빠진 '대한민국' …가맹점 증가율 1위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08 16:06
수정2024.04.08 17:41
[컴포즈커피 (컴포즈커피 제공=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가맹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커피였습니다. 2만3천204개에서 2만6천217개로 3천13개 증가해 1년 만에 13.0%가 늘었습니다.
신규개점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커피 브랜드는 컴포즈커피(626개)였고, 다음은 메가엠지씨커피(572개)와 빽다방(278개) 순이었습니다. 전체 가맹점 수는 이디야커피(3천5개), 메가엠지씨커피(2천156개), 컴포즈커피(1천901개) 순으로 많았습니다.
커피 다음으로 가맹점 수가 많이 늘어난 업종은 한식(10.7%)이었습니다. 한식에서는 열정국밥(251개)의 신규 점포 수가 가장 많았고, 전체 가맹점 수는 본죽&비빔밥(836개)이 1위였습니다.
치킨의 가맹점 수는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됐습니다. 가맹점 수는 bbq(2천41개), 신규 점포 수는 BHC(443개)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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