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퍼의 '배신'…판매 종료 공지, 사실은 리뉴얼 마케팅?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08 13:41
수정2024.04.08 17:41
[버거킹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연합뉴스]
버거킹이 와퍼 판매 40주년을 맞아 와퍼를 리뉴얼(재단장)하면서도 이를 '단종'을 의미하는 '판매 종료'로 공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와퍼 판매를 40년 만에 종료한다"며 "그동안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버거킹은 오는 14일까지 와퍼를 판매한다면서도 판매 종료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각 매장은 소비자들의 문의에 "와퍼를 14일 이후에도 계속 판매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쳤지만, 본사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현재 와퍼의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다"며 "와퍼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해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재공지라며 와퍼 '리뉴얼'임을 시사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버거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최악의 마케팅", "만우절도 아닌데 왜 그러나", "가격 인상 빌드업" 등의 소비자 댓글이 달렸습니다.
앞서 버거킹은 그동안 대표 메뉴인 와퍼값을 연달아 올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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