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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금값 랠리 이끄는 中…온스당 2300달러 돌파

SBS Biz 김경화
입력2024.04.08 10:07
수정2024.04.08 10:53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연세대 정보대학원 정삼영 책임교수, 이화여대 경제학과 김세완 교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유혜미 교수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3백 달러 천장을 뚫었습니다.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이제라도 투자해야 하나”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는데요. 하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오른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값이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지금부터 다각도로 분석해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연세대 정보대학원 정삼영 책임교수, 이화여대 경제학과 김세완 교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유혜미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미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3백 달러를 넘겼습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신중론을 피력했음에도 금값이 오른 건데요. 금값의 상승세, 종전과는 좀 다른 흐름인가요?

Q. 국제 금값이 오르면서 국내에서도 기본 돌반지 45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 추세라면 돌반지 한돈에 50만원까지도 갈까요?

Q. 중국인들의 금 사재기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도 그렇게 개인도 그렇고 왜 그렇게 금을 사는 걸까요?

Q. 금값이 치솟으면서 각국 중앙은행들도 적극적으로 금 매입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우리 한은은 지난 2013년을 끝으로 금을 매입하지 않고 있는데요. 한은도 금 매입에 나서는 게 좋을까요?

Q 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유가도 심상치 않습니다. 브렌트유 선물이 5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선을 돌파했는데요.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면, 전세계가 다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게 될까요?

Q. 인플레이션이 재점화할 우려 속에서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를 안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리긴 할까요?

Q. 미국 달러는 통상 원자재와 가격 움직임 반대인데요. 그런데 달러화마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연내 1천400원을 넘을 수도 있을까요?

Q. 갈수록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멀어지는 가운데에서도 골드만삭스는 S&P500이 연말에 6천을 갈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금값과 유가가 오르는 가운데 증시도 랠리를 이어갈까요?

Q.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1시 13분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 후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흐름을 보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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