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 대출 신용점수 하락 공식 깬다…온투협회 "신용평가 절차 개선"
SBS Biz 류정현
입력2024.04.08 09:45
수정2024.04.08 09:59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로 무조건 신용점수가 깎이던 현상이 개선됩니다.
온투협회는 오늘(8일)부터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온투업 개인대출 금리 정보를 KCB, NICE 등 신용평가회사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온투업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대출 금리와 상관없이 무조건 신용점수가 크게 깎이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온투협회가 신용평가에서 대출 이용자의 금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겁니다.
온투협회 관계자는 "향후 대출금리나 대출한도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는 불합리한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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