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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병력 철수해도 전쟁은 계속"…국제유가 '들썩'

SBS Biz 엄하은
입력2024.04.08 06:05
수정2024.04.08 06:40

[앵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지역에서 지상군 병력 대부분을 철수했지만,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는 들썩이고 있습니다.

엄하은 기자, 이스라엘이 미국과 국제 여론 압력에 압박을 느꼈군요?

[기자]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현지시간 7일 "가자지구 남부에서 대부분의 지상군을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전쟁은 다른 방식으로 계속될 것"이라면서 "하마스 관리들은 여전히(가자지구에) 숨어있고 조만간 그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에 앞서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시사하면서 국제유가가 민감하게 반응했죠?

[기자]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이스라엘에) 최대한의 피해를 입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보복 공격 시기는 이슬람 최대 명절 라마단 '권능의 밤'이 끝나는 10일 전후가 유력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는데요.

이란이 보복하면 원유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유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로 뛰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5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57% 오른 배럴당 91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같은 날 뉴욕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전일보다 0.36% 올랐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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