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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초저가 장신구, 기준치 700배 발암물질 검출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4.08 05:45
수정2024.04.08 06:41

[발암물질 검출된 장신구 목록. (인천본부세관 제공=연합뉴스)]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초저가 장신구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24%에 달하는 96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장신구는 평균 금액 2천원 상당의 초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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