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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로또 79억 독식?'…순천서 복권 1등 '5장' 나왔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4.07 06:58
수정2024.04.08 08:57


전남 순천의 로또복권 판매점 한 곳에서 1등 당첨 5장이 한번에 나왔습니다. 모두 ‘수동’ 선택으로 동일인으로 추정되는데, 동일인이 맞다면 당첨금이 79억원이 넘습니다. 

7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은 총 17명으로 이 가운데 자동 선택이 9명, 수동은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남 순천 한 편의점에서 수동으로만 5개 당첨이 나왔습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각 15억 8381만 3824원씩 받습니다. 한 사람이 같은 번호를 5개 써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경우 1등 복권 5장의 당첨금 총액은 79억 1906만 9120원입니다.

이번 추첨에서 ‘10, 16, 19, 32,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습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입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입니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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