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소식에 시간외 '껑충'

SBS Biz 이광호
입력2024.04.06 09:34
수정2024.04.06 13:0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떠나며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주가가 뛰어올랐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5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고 게시했습니다. 

과거 머스크는 테슬라 전기차가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무인으로 주행하며 택시처럼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른바 '무인 택시'인 셈입니다. 

머스크는 다만 로보택시의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81% 뛰어오른 171.18달러로 올랐습니다. 정규장에서는 3.63% 하락해 164.9달러를 기록했는데, 낙폭을 모두 회복한 겁니다. 

정규장 하락에는 테슬라의 저가 전기차 생산 계획이 폐기된다는 외신 보도가 영향을 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저가형 전기차 모델명으로 통용되는 '모델 2'의 폐기가 결정됐고, 대신 로보택시에 '올인'할 것을 머스크가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머스크는 "로이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광호다른기사
이 시각 주요 뉴스
이 시각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