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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비수도권 전공의 증원…의대 정원과 연동 검토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4.05 17:35
수정2024.04.05 18:25

[앵커]

정부가 비수도권의 의대생 정원을 크게 늘린 데 이어 전공의 정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방의대를 졸업한 뒤 수도권으로 들어와 수련받는 전공의들이 많다 보니, 불균형을 해소하겠단 겁니다.

정광윤 기자, 지방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이 꽤 차이가 난다고요?

[기자]

내년 기준으로 비수도권 의대 정원 비중은 전체의 4분의 3에 육박하는데요.



전공의 정원은 반도 안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비수도권에 전공의 배정 비중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론 지역별 의대 정원과 연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병원별 구체적인 정원규모는 의료계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확정할 계획입니다.

[앵커]

정부와 의료계 대화는 여전히 진전이 없습니까?

[기자]

어제(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박단 전공의 대표가 "대한민국 의료 미래는 없다"고 올린 것을 두고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탄핵하자는 등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내부의 적"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이런 가운데 병원들 경영난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월 넷째 주부터 지난달까지 대형 수련병원 50곳의 수입이 1년 전보다 4천억 넘게 줄었다고 밝혔는데요.

입원환자가 외래보다 두 배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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