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만 챙기세요"…내일까지 총선 사전투표
SBS Biz 안지혜
입력2024.04.05 11:20
수정2024.04.05 12:02
[앵커]
오는 5월 말 새로 출범하는 국회의 국회의원을 뽑는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데요.
안지혜 기자, 현재까지 사전투표 얼마나 진행됐습니까?
[기자]
오전 6시부터 조금 전 11시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여 명 가운데 225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율 기준 5.1%로, 직전 21대 총선 대비 1.37%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사전투표율은 이미 9시 기준 2.1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내일까지 최종 사전투표율이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의 역대 최고 기록 36.93%를 넘어설지 관심입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합니다.
[앵커]
투표소 가기 전에 정당별, 후보별 공약 살펴보시는 분들 많을 텐데, 이번에도 역시 크고 작은 개발 약속들이 많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주만 해도 국민의힘이 전국적인 철도 지하화 구상 밑그림을 내놨고, 더불어민주당도 올림픽대로 전체 구간 지하화 공약을 밝혔는데요.
양당 모두 막대한 재원 규모와 마련 방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 정당들이 내놓은 개발공약을 모두 수행하려면 모두 554조 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습니다.
여기에 재원규모를 비공개했거나 미정인 공약까지 포함하면 필요 재원은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올 한 해 우리 정부 예산 656조 원인만큼 벌써부터 공약 다수가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오는 5월 말 새로 출범하는 국회의 국회의원을 뽑는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데요.
안지혜 기자, 현재까지 사전투표 얼마나 진행됐습니까?
[기자]
오전 6시부터 조금 전 11시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여 명 가운데 225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율 기준 5.1%로, 직전 21대 총선 대비 1.37%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사전투표율은 이미 9시 기준 2.1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내일까지 최종 사전투표율이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의 역대 최고 기록 36.93%를 넘어설지 관심입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합니다.
[앵커]
투표소 가기 전에 정당별, 후보별 공약 살펴보시는 분들 많을 텐데, 이번에도 역시 크고 작은 개발 약속들이 많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주만 해도 국민의힘이 전국적인 철도 지하화 구상 밑그림을 내놨고, 더불어민주당도 올림픽대로 전체 구간 지하화 공약을 밝혔는데요.
양당 모두 막대한 재원 규모와 마련 방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 정당들이 내놓은 개발공약을 모두 수행하려면 모두 554조 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습니다.
여기에 재원규모를 비공개했거나 미정인 공약까지 포함하면 필요 재원은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올 한 해 우리 정부 예산 656조 원인만큼 벌써부터 공약 다수가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토종 IT 기업' 티맥스 계열사, 1천200명 급여 중단 예정
- 2."서울의 브루클린"…'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 등극
- 3.16억 아파트를 8억에…동작·위례·수서에서도 '줍줍'
- 4.줬다 뺏는 기초연금에 67만명 어르신들, 어떻게 살라고
- 5.난리 난 다이소 3천원 화장품에 결국 편의점도 내놨다
- 6.청약통장 대대적 개편…"금수저 자녀들은 신났네"
- 7.[단독] '대출모집인' 막혔다…농협·기업·신한·우리 '중단'
- 8.SKT도 퇴직 프로그램 돌입…"최대 3억원 위로금"
- 9.필리핀 가사도우미 연락 '뚝'…'예견했던 일 결국 터졌다?'
- 10.日 왜 태도 바꿨나? 외면하던 '7광구' 공동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