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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총선 사전투표…인증샷 주의하세요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4.05 06:40
수정2024.04.05 06:5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기표소를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5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합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합니다. 

스마트폰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구·시·군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외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은 뒤, 기표한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만 포즈 상관없이 허용됩니다.

기표소 안 투표지 촬영은 금지되는데, 선관위는 투표지 사진을 SNS에 올릴 경우 추적해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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