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든 최소 1만원"…이케아, 무게별 배송비 개편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4.04 16:16
수정2024.04.04 17:30
[(사진=이케아 코리아 제공)]
이케아 코리아가 오늘(4일)부터 가구 배송비를 제품 무게에 따라 세분화하고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5Kg 미만은 1만원, 300kg 미만 3만원, 600kg 미만 5만원, 1000kg 미만 7만원(제주도 3만원 추가)으로 최저 배송비가 1만원이 됩니다.
이케아 코리아의 기존 가구 배송 서비스는 주문 부피 5㎥ 기준 수도권 및 부산 2만9000원, 그 외 지역 3만9000원으로 지역별 배송비가 달랐습니다.
배송 서비스 옵션도 강화됐습니다.
일반배송을 선택하면 주문일로부터 3일~15일 이내에 배송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오전과 오후 중 지정할 수 있게 했고, 수도권 및 부산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1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1~2일 이내에 배송을 보장하는 우선배송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이용자를 위한 ‘비즈니스 배송 서비스’도 개편됐습니다.
비즈니스 배송 서비스는 희망하는 시간에 단독으로 배송 차량을 배정해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배송비는 1000Kg당 15만원이고 수도권과 부산 외 지역은 10만원이 추가됩니다.
조립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10% 할인된 특별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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