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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미래 준비 속도내는 韓재계…'쇄신·투자·분할'로 확 달라진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4.04 14:44
수정2024.04.04 18:41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박병호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겸임교수,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이사 

신세계 그룹이 다급해 보입니다.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신세계그룹은 작년 9월 최고경영자를 40% 교체하면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는데요. 이번에는 신세계건설 대표를 연임한 지 일주일에 경질했죠. 지난달 8일 회장 승진으로 책임이 더 무거워진 정용진 회장이 과연 위기를 돌파할지 주목됩니다. 신세계가 인적 쇄신을 통해 기업 살리기에 나섰다면 현대차와 LG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과감한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화 그룹은 계열사 간 스몰딜로 사업 재편에 나섰죠.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기업들 얘기, 집중진단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박병호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겸임교수,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이사 나오셨습니다. 

Q.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회장직에 오르자마자 신세계 대표이사를 경질하면서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세계 그룹 내의 위기감이 얼마나 심각한 건가요? 

Q. 이마트가 창립이래 지난해 첫 적자를 냈는데 연결기준으로 신세계 건설의 영업 손실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Q. 주총에서 연임된 신세계대표를 일주일 만에 경질한 정도로 신세계의 사정이 급박하다면 추가로 있을 쇄신 인사도 예상이 됩니까? 

Q. 정용진 회장은 부회장 시절에도 SNS를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는데 대기업 총수로서의 SNS활동 어떻게 보시나요? 

Q. 위기탈출에 비상 걸린 신세계가 있는 반면 현대차와 LG는 불황에도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인데 두 그룹의 대규모 투자계획 어떤 내용입니까? 

Q. 현대차는 전동화, SDV, 배터리 기술 내재화 체계 구축 등에 전체 투자의 40%를 투자한다고 하는데 현대차의 투자 계획 어떻게 보시나요? 

Q. LG는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에 집중 투자 한다는데 다른 그룹과 차별점이 보입니까? 

Q.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 간 스몰딜을 추진한다고요? 

Q. 저성장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대기업들이 대규모 국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정부와 정치권도 화답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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