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6 지진…"도쿄에서도 진동감지"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04 13:07
수정2024.04.04 13:14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6 지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연합뉴스)]
일본 혼슈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4일 낮 12시 16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원 깊이는 40㎞로 추정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혼슈 동북부 지역인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에서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실내에 있는 대부분 사람이 진동을 감지하는 진도 2의 흔들림이 측정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2박 이상, 현금만 받아요"…선 넘은 캠핑장 영업
- 2.에어컨 실외기 청소 안 하면 진짜 불나요
- 3.LG전자, 창사 이래 최초 반기 배당 실시…주당 500원 지급
- 4.반포 20억 로또?…현금부자 아니면 쳐다도 못보겠네
- 5."여긴 딴 세상"…100억원 찐부자 '집들이' 늘었다
- 6.네이버와 공식 결별…라인야후, 이사진 전원 일본인 확정
- 7.엔비디아 시총 1위 올라…젠슨 황, 3천100만 달러어치 매각 [글로벌 뉴스픽]
- 8.65조 부자 가문, 일당 1만원으로 가사도우미 착취?
- 9.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서 상대방 국민연금 분할 요구했나?
- 10.삼성전자 반도체 임원들, 잇따라 자사주 매입…'8만전자'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