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탈모 신약후보물질 국내 특허…연내 임상 1상"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4.04 11:40
수정2024.04.04 11:41
JW중외제약이 특허청으로부터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JW0061'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 안에 임상 1상에도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JW0061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5개 지역에서는 특허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JW중외제약 측은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킨다"며 "원형 탈모증 등에 효과적이고 예방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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