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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묶음배달에 '음식값만 내라'…배민도 맞불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4.04 10:30
수정2024.04.04 12:00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배달앱 3사.

코로나 때 호황 누리면서, 배달비 비싸게 받았죠.

뿔난 소비자들 떠나자 이대로는 큰일나겠다, 배달앱 3사, 배달비 확 깎아주고 있습니다. 

쿠팡이츠, 묶음 배달 건 배달비 안 받겠다 선언했고, 1위 배민도 부랴부랴 무료로 맞불 놨습니다. 

이 와중에 2위에서 3위로 전락한 요기요, 배달비 한시적으로 2000원 낮췄습니다. 

배달비 안 받는 거,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일인 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공짜 좋아했다가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소비자나, 가게 주인들에게 비용, 언제라도 전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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