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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TSMC·엔비디아·삼성물산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4.04 06:46
수정2024.04.04 08:0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대만 지진 "반도체 쇼크" 'TSMC·엔비디아'

대만에서 25년 만의 강진이 일어나면서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TSMC가 한때 멈춰 섰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반도체 공정이 워낙 예민해서 작은 흔들림에도 예민하다는 게 걱정인데요. 이번 지진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여파는 어떨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TSMC 생산라인 직원들도 한때 대피했다고요?
- 대만 강진에 TSMC 일시 중단…반도체 공급 차질 우려
- 어제(3일) 오전 대만서 규모 7 넘는 강진…25년 만에 최악
- TSMC 대변인 "일부 직원들 생산 라인서 대피시켜"
- TSMC, 북·중·남부 생산라인·장비들 종합 점검
- 설비 가동 중단·웨이퍼 등 손상…"피해 규모 800억 원"
- 지진으로 TSMC·UMC·폭스콘 등 반도체 기업 피해
- 애플·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 유통망 차질 불가피
- TSMC "노광장비 등 중요 생산설비 지진 피해 없다"
- 'AI 최강자' 엔비디아, 최대 아킬레스건은 TSMC?
- 엔비디아, AI 칩 공급 TSMC 의존…병목 현상 우려
- TSMC 생산 차질 삼성전자 영향은…"낙관 어려워"
- 반도체 분야 연관성 높아…핸드폰·TV 등 생산 영향
- 2022년 기준, 대만 반도체 2위 수입 대상국 한국
- TSMC 생산 차질 장기화 시 국내 파운드리 반사이익
- 대만 피해 상황 '예의주시'…"여진 이어지고 있어"
- 대만 지정학 리스크 다시 부각?…빅테크 위험 노출
- 블룸버그 "M7-대만 반도체 상관관계 66% 사상 최고"
- '반도체 생태계' 균형 잡힌 대만, 한국은 '불균형'
- 반도체 설계·파운드리·후공정 업체들 맞물려 돌아가
- TSMC 나 홀로 성장 아닌 설계·패키징·테스트 동반
-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 TOP 10 가운데 대만 회사 3곳
- 세계 2위 파운드리 삼성전자, 팹리스 순위는 부진
- 글로벌 패키징 시장점유율 50% 대만…한국은 4% 불과
- 글로벌 빅테크 업계에 거세지는 대만계 CEO 파워
- 리사 수·젠슨 황·빅터 펭 등 대만 출신 이민자
- 엔비디아·SMIC·유튜브·야후 창업자가 모두 대만계
- 변호사·교수 등 전문가 아닌 기업가 꿈꾸며 美 정착
- 다양한 산업 발전한 한국과 달리 반도체 산업만 성장

◇ 이서현 5년 만의 컴백 '삼성물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이로써 고(故) 이건희 선대 회장의 세 남매가 모두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됐는데요. 어떤 업적이 있는 인물이고 앞으로는 어떤 일을 맡게 될지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이서현 사장이 지난 2018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었는데, 5년 만에 복귀 이유가 뭘까요?
- 돌아온 삼성가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 담당
- 삼성물산, 최근 경영위원회 통해 이서현 사장 영입
- 삼성물산 사업 부문,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 유지
- 故 이건희 선대 회장 차녀 이서현, 이재용 회장 동생
- 이재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1심에서 무죄
- 삼성 총수 일가 사법 리스크 마무리되자 경영 복귀
-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이서현, 2002년 제일모직 입사
- 삼성 문화사업 노하우 바탕 브랜드 경쟁력 제고 기대
- 이서현 사장 남편 김재열, 삼성글로벌 리서치 사장
- 김재열 사장, 글로벌전략실장 겸 스포츠마케팅연구담당
- 김재열 사장, 장인 故 이건희 이어 IOC 위원으로
-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 아들이자 채널A 김재호 동생
- 삼성·CJ·신세계부터 한솔까지…범삼성가로 분류
- 최고 명문가 이병철家…정·관·재계 혼맥도 압도적
- 이병철 창업주 1남 이맹희·2남 이창희·3남 이건희
- 삼성 '장자 승계' 원칙 깨지자 이맹희-이건희 갈등
- 삼성물산 사실상 지주사,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 오너 일가→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 지배구조
- 삼성물산, 주총 표 대결 '완승'…행동주의펀드 안결 부결
- 이사회 제안한 이익배당안·자사주 소각 등 의결
-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편…행동주의펀드 제안 '반대'
- 시티오브런던 등 자사주 취득 건에 "규모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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