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아이브스 "테슬라, 선택의 갈림길에 서…장기 전망 낙관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4.04 06:45
수정2024.04.04 07:4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어제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차량 인도량이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감소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안 좋은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분기 10.5%에서 4분기 6.7%로 낮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오랜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이사도 지금이 테슬라가 지난 4~5년 동안 겪은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일 것이라며,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이사 : 테슬라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의 관점에서 무엇을 할지, 향후 몇 년 동안 출시할 새로운 모델, 광고,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 중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약화된 수요 면에서 말이죠. 지금이 머스크와 테슬라가 지난 4~5년 동안 겪은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제 비행기의 조종사가 되어 테슬라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어제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차량 인도량이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감소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안 좋은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분기 10.5%에서 4분기 6.7%로 낮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오랜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이사도 지금이 테슬라가 지난 4~5년 동안 겪은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일 것이라며,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이사 : 테슬라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의 관점에서 무엇을 할지, 향후 몇 년 동안 출시할 새로운 모델, 광고,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 중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약화된 수요 면에서 말이죠. 지금이 머스크와 테슬라가 지난 4~5년 동안 겪은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제 비행기의 조종사가 되어 테슬라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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