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에너지 컨설팅 기업 "유가, 40달러 오를 확률 30% "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4.04 05:45
수정2024.04.04 07:4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 있고,
오늘(4일)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가 원유 감산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에너지 컨설팅 기업 라피단 에너지의 창립자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에 주목하며, 유가가 40달러 이상 오를 확률이 30%나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밥 맥넬리 / 라피단 에너지 창립자 :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으로 원유시장이 위험 고조 환경에 있습니다.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되는 전 세계 원유의 25%가 위험에 처했습니다.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면 유가는 30%의 확률로 40달러 이상 오를 것입니다. 실제로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길 위험을 시장이 인지하기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최소 10달러는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 있고,
오늘(4일)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가 원유 감산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에너지 컨설팅 기업 라피단 에너지의 창립자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에 주목하며, 유가가 40달러 이상 오를 확률이 30%나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밥 맥넬리 / 라피단 에너지 창립자 :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으로 원유시장이 위험 고조 환경에 있습니다.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되는 전 세계 원유의 25%가 위험에 처했습니다.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면 유가는 30%의 확률로 40달러 이상 오를 것입니다. 실제로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길 위험을 시장이 인지하기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최소 10달러는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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