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양문석 편법대출, 용도 외 사용으로 전량 회수"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4.03 18:21
수정2024.04.03 18:27
대구 수성새마을금고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현장 검사 결과 양 후보가 사업자 용도로 받은 대출금을 사실상 아파트 구매자금으로 활용하는 등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양 후보가 직접 사업자대출로 받은 11억원 가운데 6억원을 대부업체 대출금 상환에 사용했다고 말하는 등 편법대출을 인정하면서 대출금 회수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해당 금고는 내용증명 절차 없이 이르면 내일 '환수조치 통보'를 발송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별개로 현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의 현장검사가 한창인 가운데, 오는 8일부터는 다른 금고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검사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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