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국내서 1조 벌었는데 기부는 '쥐꼬리'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4.03 17:55
수정2024.04.03 19:24

[명품 디올 간판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지난해 국내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크리스챤 디올 꾸뛰르 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디올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1조455억8464만원으로 전년보다 12.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20억여원으로 3.6% 줄었습니다.
지난해 국내 기부금은 1920만원으로 전년보다 300만원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디올은 지난 2022년에도 코로나19 보복 소비 여파로 국내 매출이 52%나 급성장했지만 1620만원만 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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