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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전기차 '세닉' 내년 국내 출시…"매년 1대 이상 신차 출시"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4.03 14:55
수정2024.04.03 14:57

[세닉 E-Tech electric]

르노코리아가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신차들을 내놓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오늘(3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르노 성수'에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신차 계획을 소개하는 '르노 누벨 바그'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르노코리아는 르노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세닉 E-Tech electric은 지난 2월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2개국 58명의 심사위원 평가로 최고 영예인 '2024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중형 SUV(프로젝트명 오로라1)를 오는 6월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국내 생산 모델과 수입 모델을 함께 운용하며 매년 1대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날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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