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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 "국공유 재산 활용도 높여 민생경제 안정"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4.03 14:33
수정2024.04.03 14:36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사장이 "국공유 재산 활용도 높여 민생경제 안정과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사장은 오늘(3일)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 62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사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인해 한치 앞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목표로 삼은 만큼, 캠코도 채무자 재기와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협력업체 동반성장 등 ESG경영을 지속 발전하고 모든 사업부문에서 준법정신과 윤리의식을 통해 청렴ㆍ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중대한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 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캠코가 돼야 한다"며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과 전문성을 갖춘 직원, 첨단기술을 접목한 업무 시스템 등을 갖춘 내실 있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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