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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자사의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보장을 확대하고 신담보 3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캐롯의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담이 될 수 있는 형사적, 행정적 비용을 보장합니다.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특약은 사망 사고나 12대 중과실 사고 발생으로 피해자와 형사합의를 진행할 때 실제 합의금을 보상합니다. 

과거에는 사망 및 중대법규위반 사고로 인해 6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경우 및 자동차부상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중상해에 대해서만 보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중대법규위반 사고로 인해 6주 미만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 및 자동차부상등급 1~3급 외 모든 등급에 해당하는 중상해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이 외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 관련해선 변호사 선임비용의 보장 범위를 기존 구속, 약식기소 단계에서 경찰조사 단계까지로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