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모비우스 "대만 TSMC 매수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4.03 07:15
수정2024.04.03 07:17
월가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마크 모비우스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창립자는 "대만 TSMC를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비우스 창립자는 현지시간 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기술 섹터, 특히 최첨단 기술 섹터와 반도체 산업에 도움이 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 가지 방법은 대만을 통해서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만이 미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술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나라면 대만의 TSMC를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비우스 창립자는 "대만 반도체 말이다"라며 "그것이 진정한 승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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