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투자의 귀재' 모비우스 "인도 주식 매력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4.03 06:47
수정2024.04.03 07:3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모비우스 창립자는 인도 시장에도 주목했습니다. 

그는 신흥국 투자 전문가답게 줄곧 인도 시장을 옹호해 왔는데요. 

그동안 많이 올랐지만, 아직 더 오를 여지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주 파월 연준 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에 이어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르면서 뉴욕증시가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투자의 귀재' 마크 모비우스는 반도체 산업에 기대를 걸며 대만의 TSMC에 주목했는데요. 

여기에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도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크 모비우스 /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창립자 : 저의 선택은 인도입니다. 인도가 많이 재기하고 어느 시점에는 미국 시장을 아웃퍼폼하기도 했지만 아직 더 오를 여지가 많습니다. 일본도 인도에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일본과 중국의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중국은 일본에 큰 시장이었지만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인도를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인도 주식뿐만 아니라 인도로 진출하는 일본 주식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이번 주 뉴스메이커] 크리스틴 라가르드·재닛 옐런·나심 탈레브·마크 모비우스
[부자들의 투자노트] 옐런 美재무 "무차별적 관세는 잘못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