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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투자의 귀재' 모비우스 "엔화 계속해서 약화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4.03 06:47
수정2024.04.03 07:3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모비우스 창립자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엔화에 대한 생각도 밝혔습니다. 

엔화가 계속해서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반대로 일본 증시는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엔화 약세 때문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도체 혁명의 중심에 일본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한국도 언급했습니다. 

[마크 모비우스 /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창립자 : 일본은 승산 없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포기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들은 엔화를 강화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고, 엔화는 계속해서 약화될 것입니다. 추세는 당신의 친구입니다. 일본 증시는 계속해서 오를 것입니다. 꼭 엔화 때문이 아니라 일본 산업과 반도체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혁명이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더 정교한 반도체가 생산되고 있죠. 그리고 일본은 이러한 발전의 선두에 있습니다. 이는 그들을 많이 도울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반도체 수출이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출 혁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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